판사, 검사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영감님.~ 영감님~ 하고 높여준다.
그들에게 영감님이라는 극존칭을 쓰는 이유는... 공정한 판결과, 바른길을 가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를 지켜달라는 바람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

이번 용산 참사에서 보여준 검찰은.. 이제 더이상 영감님이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않을만큼 초라한 위상이 되어버렸다.
수사의 시작을 미디어의 충고로 했어며, 수사의 종결은 경찰과 그 뜻을 같이 했다.

...

사람이 6명이나 죽어나간 사건에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면... 100명이 죽어나간들.. 누가 책임을 질까....

그냥 막연히 이런 상황이 참 슬프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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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러하다.. 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현장 비상경제대책회의" 라는것을 했다고 한다.

뭐..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겠지만  장황한것은 모르겠고,

 "어린이들이 닌텐도 게임을 많이 하는데 우리도 전 세계적으로 팔리는 그런 것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전자신문)

그는 "온라인 게임은 우리가 잘 하는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같이 개발된 창의적 제품은 소니·닌텐도가 앞서가는 게 사실"이라며 "닌텐도 게임기를 우리 초등학생들이 많이 갖고 있는데 이런 것을 개발할 수 없느냐"고 했다. (조선일보)

“닌텐도 게임기를 초등학생들이 많이 갖고 있는데 이런 것을 우리도 개발할 수 없느냐”(한국일보)

기획재정부에서 회의를 마친 이 대통령은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요즘 닌텐도 게임기 갖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많은데 일본 닌텐도 게임기 같은 것을 우리도 개발해 볼 수 없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엔고를 활용한 일본시장 진출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일무역 적자가 심하니 개선책의 하나로 게임 시장 점유율이 높은 닌텐도 등 수입 대체 효과가 있는 국산상품을 개발하라는 아이디어 차원의 지시"라고 설명했다. (뉴데일리)

이 대통령은 “온라인 게임은 우리가 잘하는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같이 개발된 크리에이티브한(창의적인) 제품은 소니, 닌텐도가 앞서가는 게 사실”이라며 “닌텐도 게임기를 우리 초등학생들이 많이 갖고 있는데 이런 것을 개발할 수 없느냐”고 국산화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겨례)

"엔고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철통 같은 일본 시장을 뚫어보라" 며 "일본 대형마트는 한 번 물건을 공급하게 되면 오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닌텐도 게임기 같은 것을 초등학생들이 많이 가지고 있던데 이런 것들을 개발해볼 수 없겠느냐"고 아이디어를 냈다.  (서울경제)



신문마다..  조금씩 자신의 논조를 섞어서..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전자신문의 경우, 아주 좋게 해석을 하고 있다.  어느 다른신문과는 다른 말을 한듯한 분위기.. 전자신문만 봐서는 인터넷에서 조롱을 하고 있는 사람을 욕하기 딱 좋은 논조이다. "전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선진 상품을 만들어보자." 얼마나 좋은 말인가.. 나도 저리 말했다고 믿고 싶다.

그리하여, 그들의 신문인 조선일보를 보았다. 어떤 논조를 갖고 있더라도 알아차리기 힘들정도의..미미한 ? 난 속뜻은 잘 모르겠다. 그냥 그리 말했다 하더라.. 정도의 기사인다.

그들의 신문이라 불리우는 뉴 데일리. 여기에서 눈에 띄는것은 김 부대변인의 발언이다.

"대일무역 적자가 심하니 개선책의 하나로 게임 시장 점유율이 높은 닌텐도 등 수입 대체 효과가 있는 국산상품을 개발하라는 아이디어 차원의 지시"

닌텐도같은 일본제품을 대체할수 있는 국산제품의 생산을 이야기하고 있는듯 하다. 아무래도 조만간 국산품 장려 운동이라도 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다. 그리고.. 혹여 게임좋아하는 사람들한테 "특소세" 같은걸 물리려는 심산인가 ? 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학교에서 가방검사를 해서, 닌텐도가 들어있으면 혼나는 시대가 오려나..

ps. 왜 하필 닌텐도였을까 ?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일본에는 잘나가는 자동차도 많고, 잘찍히는 카메라도 많은데.. 초딩이 사용하는 게임기여서 그랬을까 ? 사실상 대일무역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꿀리는것은 역시 정밀기기 부품이다. 닌텐도가 제일 만만해 보였을까 ? 닌텐도와 소프트웨어는 그냥 후닥 만들수 있을거처럼 보여서일까 ? 그리 쉬운거라면 왜 미국은 일본이 갖고 있는 그 시장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을 하고 있는것일까 ? 

.. 정말.. 혹시.. 그런것들을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




아.. 이에 발빠른 네티즌들의 대응이.. 아주.. -_-)b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260940&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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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정해져있는 일처럼..

"나에게 절대 충성하라. 벌하지 않으리.!!"

를 실현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사람이 6명이나 죽어나가도.. 결정해대는 사람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미덕까지.


..
이봐이봐.. 지금 이나라의 문제는.. 아무도 책임지려하지 않는데 있다고.

조금만 더 사족을 달아볼까 ?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무조건 경찰 편을 든다거나, 철거민 문제를 삼는다는 게 아니고, 문제의 원칙과 책임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원칙, 책임을 얘기하면서.. 어찌 책임자가 무사할수 있다는 결론을 내시는지.
시위발생 하루만에 용역깡패를 동원한것도 잘한짓이고, 인화성 물질이 있는걸 알면서, 물을 뿌려대며 매트리스를 치우시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주신 작전이 정당했다는 쪽에 힘을 실어주시는 당신은 진정한 부자중의 부자.! ㅎㅎㅎ

힘없는 사람들은 이리 죽어나가도 높으신 분들은 눈썹하나 까딱 안함을... 이제야 알았다.
강남부자 6명이 시위하다 죽었으면.. 뭔가 달랐을텐데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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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 비정규직 보호법 + 최저임금법 (아마꼬)

곽백수님과 순서를 바꾸셨나보군요. 아마꼬툰으로 기쁨주시던 아마꼬님이십니다. ^_^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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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그동안 우리가 즐겨보던 카툰 작가들이 MB악법 반대 카툰을 연재하고 있다.

상당히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개인블로그이긴 하나 지지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포스팅해본다.
출처는 "프래시안" 이며, 그곳의 "편집자의 변" 부터 올려보도록 하자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또 다시 수십 개의 법안을 'MB 개혁 법안'이라는 이름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반대로 입법에 실패했던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 연설 등으로 더욱 거세게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이를 'MB악법'이라 부르며 반대를 계속하고 있다. 인권을 침해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법안들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

이런 가운데 강풀, 최규석, 손문상, 김용민 등 국내 유명 만화작가 13명이 'MB악법 반대' 릴레이 카툰 연재를 시작한다. 19일부터 이어지는 이번 연재는 <프레시안>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매체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서 동시 게재 되며, 오는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자>

1화.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 집회시위법 (강풀)

순정만화와 아파트등으로 우리에 친숙한 강풀님의 만화.

 




2화.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 집시법 + 불법행위 집단 소송법안 (강풀)

습지 생태 보고서로 여운있는 카툰을 그리신 최규석님.


그리고.. 원래 순서상으로는 야마꼬 툰으로 유명하신 야마꼬님이 그리실 차례이나.. 사연이 있으신지 곽백수님이 등장하셨다.



3화.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 수도법 개정 (곽백수)
트라우마의 곽백수님. ^_^

 



 



"시위대의 잘못이다. 전철연이 개입했다.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말들을 내세우며, 마치 그네들은 아무 잘못도 없다는듯이 천연덕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네들이 말하는 법이란 무엇일까. 사람을 지킬려고 있는것일까 사람을 통제하려고 있는것일까.

사람을 지키는것도 법이요, 사람을 통제하는것도 법인데.. 법을 집행함에 있어, 지킨다기보다는 통제한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진정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옥상에 있는 사람들도 사람이라 생각을 했더라면, 저렇게 하면 안된다.

자살을 하려고 교각에 올라갔건, 시위를 하려고 옥상에 올라갔건 사상자를 내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 그들이 인질을 잡고 있는 테러집단인가 ? 길이 막힌다고, 교통을 원할하게 하기위해 그들을 그렇게 사지로 몰았다는걸 이해해달라고 방송에서 떠들어대는 작태를 볼때.. 지금 그들이 보는 국민들이란, 통제의 대상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입을 막아보아라. 책임회피를 하고, 감언이설로 설득해보아라. 국민들이 설득당해서 가만히 있는줄 안다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는걸.. 깨달아야 할거다.

미네르바라는 익명의 논객을 마치 커다란 역모의 수괴인양 구속시키는 이상한 작태들이나.. 다음의 아고라가 역모의 장인양 과대포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기억하자. 매일매일을 기억하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기억하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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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었다.

그리고, 그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갔던 KBS 는.. 절대로 그 장면을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
여기까지는
"그래. 너네들은 뉴스를 하러 간게 아니라 12월 31일 행사를 하러 간거야.."
라고 이해하고 싶었다.

KBS 는 주변에서 외치는 사람들의 시위소리를 없애버렸다.
그리고.. 그런 좋은 취재기회가 있었음에도.. KBS 는 해당 내용을 뉴스 한줄 내보내지 않았다.
어느샌가 쇼,코메디 방송국으로 전락해버린 KBS 가 우습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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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촛불시위 안하나?" 발언 파장 확대

진중권 교수의 정리가.. 무척 맘에 드는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10/2008101000086.html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100397&top20=1

오늘따라 동아일보가 좀 친근해보이는군..


김지하시인이 마치 촛불시위를 신란하게 비판하고, 과거 정권을 비판한것처럼 포장한 조선의 기사를 읽고 난 후,
동아일보의 전문을 읽어보면, 조선의 편집이 얼마나 웃긴지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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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재미있게 돌아가는 나라...